"배드민턴계 메시·호날두까지 넘은 지배적 시즌".. 中, 안세영 '공전절후' 신의 승률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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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나스포츠'는 28일 '한국의 간판 안세영, 불멸의 세계 기록 달성! 배드민턴계 '메시와 호날두' 동시 초월'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안세영이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가 자세히 설명했다.
이 칼럼은 안세영이 지난 23일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우승한 것으로 시작했다.
가장 크게 주목한 것은 안세영이 이번 시즌 거둔 승률이었다. 실제 안세영은 이 대회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채 모두 2-0 완승으로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이 우승으로 올해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단식 역사상 한 해에 10개 대회를 석권한 것은 안세영이 유일했다.
이 칼럼은 "진정한 '신력(신의 힘)'은 승률에서 드러난다"고 놀라워 했다. 안세영은 이번 호주 오픈까지 올해 72전 68승 4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무려 94.44%에 달한다. 2023년 자신의 기록(89.53%)을 훌쩍 넘은 것이기도 하다.
심지어 안세영의 이 승률은 역대 남녀 배드민턴 전설을 모두 초월한 것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리쉐루이(중국)가 2012년 91.8%(56승 5패)를 기록한 것이 종전 최고였다.
배드민턴계 메시와 호날두로 불린 남자 단식 린단(중국)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는 각각 2011년과 2010년에 똑같이 92.75%(64승 5패)의 승률을 기록, 지금까지 함께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을 보유했다.
안세영이 올 시즌 목표로 하고 있는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인 11승(2019년) 보유자 모모타 겐토(일본)도 최고 승률은 91.78%였다. 안세영이 이 전설들을 모두 제친 것이다.
칼럼은 "안세영은 위에 언급된 모든 선수들을 초월해 단일 시즌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역사상 최고 승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이제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각 종목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 성격의 대회다. 안세영이 여기서 우승한다면 모모타의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특히 "안세영이 이 대회서 4경기 이상 승리한다면 배드민턴 역사상 전례가 없고 후에도 나오기 어려울 '공전절후(空前絶後)'의 승률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고 탄복하면서 이 칼럼은 끝을 맺었다.
'공전절후'는 이전에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있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그만큼 아주 뛰어나거나 희귀해서 견줄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사자성어다. '전무후무', '전대미문', '전인미답'과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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