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거르고 페라자 데려온 한화, 중견수는 어쩌고? 손혁 단장, 트레이드 비단주머니 꺼낼까 [더게이트 이슈분석]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박해민 거르고 페라자 데려온 한화, 중견수는 어쩌고? 손혁 단장, 트레이드 비단주머니 꺼낼까 [더게이트 이슈분석]

[더게이트]
2019년 제러드 호잉, 2022년 마이크 터크먼 등 외국인 타자로 해결해보려고도 했고 2021년처럼 '나는 중견수다'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는 40대 노장 김강민을 영입해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올 시즌엔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루이스 리베라토를 기용해 급한 불을 껐지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진 못했다.
이에 이번 스토브리그를 앞두고 야구계의 대체적인 예상은 한화가 FA(프리에이전트) 중견수 박해민 영입전에 참전할 거라는 관측이었다. 그러나 막상 시장이 열린 뒤 한화는 의외로 박해민에게 그리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다.
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력과 준수한 공격력, 빠른 발을 겸비한 선수라는 점에서 한화에 가장 잘 맞는 조각처럼 보였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오히려 한화는 장타력이 장점인 지명타자 강백호 영입에 4년 100억원을 투자해 공격력 강화를 우선했다.
외국인 타자 영입도 기존 루이스 리베라토와 재계약하는 대신 코너 외야수인 요나단 페라자를 다시 데려오는 선택을 했다. 페라자는 마이너리그와 지난 2024년 한화 이글스 시절 주로 우익수 포지션에서 활약한 공격 특화 선수다. 원래 내야수 출신으로 뜬공 타구 판단 능력이 떨어져 중견수에는 적합하지 않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수비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게 한화 측 자체 평가지만 그렇다고 중견수를 맡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669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7,688
Yesterday 2,428
Max 14,868
Total 1,156,125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