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황보름별, 반가운 재회 "호흡 좋아"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680 조회
- 목록
본문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과 윤성호 감독, 한인미 감독이 참석했다.
김요한과 황보름별은 KBS 2TV '학교 2021' 이후 4년 만에 '제4차 사랑혁명'으로 재회했다. 이에 황보름별은 "일단 너무 오랜만에 봐서 20대 초반에 봤다가 후반에 본 거니까 되게 많이 성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되게 반가웠다"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강민학이라는 캐릭터를 누가 할까 되게 궁금했는데 그게 요한이라는 얘기를 듣고 너무 찰떡이다 싶었다. 원래 재밌는 친군데 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면서 "촬영 하면서는 고마운 부분이 많았다. 대사에 조금 허덕이면서 늘 지쳐 있었는데 요한 씨가 현장에 오면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감독님 두 분도 그렇고 되게 산뜻해지는 그런 효과를 불러왔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요한은 "'학교 2021' 찍었을 땐 많이 붙는 신이 없었다. 제가 기억하기로 그때의 별이는 역할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되게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이었다. 그당시에는 말도 많이 못 걸었다"고 '학교 2021'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4차 사랑혁명'에 별이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반가웠고, 준비하고 하면서도 호흡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촬영 현장에서도 제가 얘기하는 거에 웃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제4차 사랑혁명' 현장이 제 퍼컬(퍼스널 컬러)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