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10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긴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이들은 이미 함께 생활하며 신혼 같은 일상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여한 가운데 조용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비공개 결혼식이라는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행사인 만큼 존중해야 한다”, “10년 연애라니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는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 측은 “두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년을 함께 걸어온 윤선우와 김가은. 드라마보다 더 아름다운 현실의 사랑을 이어갈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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