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기린다…범키, 7개월 만에 리메이크 음원 발매 "책임감 담은 결과물, 깊은 존경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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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소울의 대표 아티스트 범키가 故휘성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장르의 계보를 잇는다. 휘성은 지난 3월 세상을 떠났다.
범키는 오는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휘성의 2집 [It's Real]의 수록곡인 'I'm Missing Yo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가족의 정식 동의를 받고 진행됐으며, 휘성에 대한 존경과 애틋한 감정을 담아냈다.
두 아티스트는 과거 듀엣곡 '얼마짜리 사랑'을 통해 음악적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범키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진한 감성과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범키만의 해석은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키운다.
이번 리메이크는 알앤비 소울 장르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감성을 담은 작업으로, 휘성으로부터 이어지는 음악적 맥을 범키가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음원 공개에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사전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는데, 지난 28일에는 리릭 비디오 티저를 통해 음원의 일부가 최초 공개됐으며,
29일에는 범키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라이브 클립 티저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범키는 과한 감정 표현보다는 담담한 모습으로 곡을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브랜뉴뮤직은 "범키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휘성의 음악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알앤비 소울 장르에 대한 책임감을 담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범키의 신곡 'I'm Missing You'는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