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없는 엑소 팬 미팅,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 회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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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낸 그룹 엑소(EXO)의 단독 팬 미팅 표가 동났다.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불참함에도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SM은 30일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에서 엑소 단독 팬 미팅 '엑소버스'(EXO'verse) 티케팅을 진행한 결과, 공식 팬클럽 엑소엘 멤버십 회원 대상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엑소 팬 미팅 '엑소버스'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4년 4월 엑소 12주년 팬 미팅 '원'(ONE)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번 팬 미팅에는 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레이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겨울에 특히 사랑받은 시즌 송 '첫 눈'을 포함해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지난 추억을 되새기고,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또한 팬 미팅 현장에 오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엑소는 내년 1분기 여덟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단독 팬 미팅과 정규앨범 모두, 현재 SM과 분쟁 중인 첸백시를 제외한 6인이 참여한다고 SM은 밝혔다. 앞서 첸백시는 SM이 오랜 기간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고 불공정 계약을 맺게 했다고 주장하며 각종 소송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도 했으나 전부 기각 및 무혐의가 나왔다.
SM이 엑소의 단독 팬 미팅과 정규앨범 활동을 6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공지하자, 첸백시는 소속사를 통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의 요구 조건을 전부 수용하며 협의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SM은 모든 분쟁에서 SM이 이겼고 SM이 요구한 것은 양측이 합의한 '개인활동 매출액 10% 지급'뿐이었는데 아직도 첸백시가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특히 SM은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첸백시 측은 모든 협의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며, 매출 10% 지급 의사가 있다고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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