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구성환, '102kg'였다…충격의 씨름 한판승, '강호동 vs 이만기' 급 대결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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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무 팀’과 ‘구 팀’의 단체전만큼이나 팽팽한 개인 스페셜 매치인 ‘씨름 대결’이 이어진다. 첫 경기로 구성환과 이장우가 등판하자, 키는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서로밖에 없어!”라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라이벌전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구성환과 원조 무지개 헤비급 이장우는 서로의 샅바를 잡는 것만으로도 현장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102kg’의 맹수가 된 두 사람의 씨름 대결은 시작과 함께 격돌한다. 구성환의 기술에 이장우가 순식간에 넘어지며 한판승으로 승패가 결정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키와 이주승이 씨름판에 등판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어린이 씨름단”이라며 환호한다. 민호가 “키는 씨름 룰도 모를 텐데”라고 하자, 키는 당연하다는 듯 “모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기안84는 ‘주도인’으로 각종 무술을 연마한 이주승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마치 어린이들이 다투듯 투닥투닥거리는 키와 이주승의 대결에 무지개 회원들은 조카들의 재롱잔치를 보는 듯 박수를 쳤다는 후문.
‘씨름 신동’ 키와 이주승의 모습에 박나래는 “너무 귀여웠어”라며 당시의 관전 소감을 전한다. 이어 이주승이 맥없이 키에게 내동댕이쳐지는 모습도 공개되는데, 키는 뜻밖의 승리에 “내가 이겼어? 내가?”라며 자신도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의 서울 라이프도 공개된다. 한 건물에 들어선 박천휴 작가는 “자주 갔던 중고서점”이라며 자연스럽게 책을 고르기 시작한다. 그는 “책이 손때가 조금 묻었다고 해서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의 역사가 담긴 책을 사는 것도 의미 있는 일 같아요”라며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이유를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여기다 책 엄청 팔았는데, 산 적은 없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한다. 박나래가 “천사네~ 비싸게 사서 싸게 팔고”라고 감탄하자, 전현무는 “내가 경제를 돌리는 거야!”라며 ‘올드머니’의 면모를 보여준다.
박천휴 작가는 “줄 쳐진 문장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줄이 쳐진 문장이 이전 책 주인에게 어떤 감정을 주었을지 생각해보는 게 재미있어요”라고 말한다. 전현무는 “줄을 치는 순간 가격은 확 떨어집니다”라고 경제를 돌리는 판매자의 입장을 전해 폭소를 안긴다.
중고서점에서 한가득 책을 고른 박천휴 작가가 “책은 충동구매를 해도 그렇게 후회하지 않아요”라고 소신을 밝히자, 박나래는 “저랑 쇼핑 스타일이 비슷하네요~”라며 반가워한다. 이를 본 전현무는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박천휴 작가는 읽잖아!”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