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 오늘(1일) '사채소년' OST ‘달빛의 기억’ 발매..팝 발라드와 서스펜스의 감정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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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소년’은 사회 최하위의 고등학생이 사채업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서스펜스 범죄 영화로,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냉소적인 현실감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 가운데 육자가 부른 ‘달빛의 기억’은 영화 속 인물의 내면 감정과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낸 곡으로, 극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달빛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 약속, 멈춰버린 시간, 그리고 사라져간 사랑을 달빛에 비유하며 풀어낸 팝 발라드 곡이다. 차가운 밤의 정서 속에서도 따뜻하게 마음을 감싸주는 멜로디와 감정선이 인상적이며, 특히 육자의 중성적인 음색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가사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낸다.
육자는 ‘흥보가 기가 막혀’로 잘 알려진 그룹 육각수의 조성환의 부캐로, 최근 SNS와 라이브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OST는 그가 대중에게 또 다른 얼굴로 다가가는 신호탄으로, 오랜 음악적 내공이 담긴 진정성 있는 발라드로 여운을 남긴다.
이번 곡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유대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까지 전담했으며, 세련된 편곡와 따뜻한 건반 사운드, 서정적인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정을 완성시켰다.
한편, 육자가 부른 영화 ‘사채소년’ OST Take.5 ‘달빛의 기억’은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DSP미디어, 26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