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해명' 이이경, 작별인사 없이 '놀뭐' 하차…녹화 불참→제작진도 "존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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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해명' 이이경, 작별인사 없이 '놀뭐' 하차…녹화 불참→제작진도 "존중" [종합]

4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 스케줄 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이이경 측은 "6일 녹화에 불참하는 것이 맞다"며 10일부터 '놀면 뭐하니?'는 이이경을 제외한 멤버들로 촬영된 방송분이 공개될 예정임을 추가로 밝혔다.
이이경은 2022년 9월 '놀면 뭐하니?'에 합류해 약 3년간 고정 출연했으며, 유재석과 주우재 등 '놀뭐' 멤버들과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이이경의 하차 발표에 팬과 '놀뭐' 시청자들이 혼란을 표하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 제작진 또한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뉴스 특보로 인해 2주 간 결방한 바 있다. 이이경의 금주 녹화 불참까지 결정된 가운데, 3년의 시간 동안 이이경과 함께 했던 시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사도 없는 건가", "바쁘겠지만 슬프다" 등의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폭로자 A씨가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개인 메신저 내용, SNS 메시지 내용 등을 캡쳐한 것.
당시 이이경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A씨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그런대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실제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이경 측은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는 단호한 2차 입장을 공개했다.
이이경은 최근 영화 '세대유감' 촬영을 마친 후, 한일 합작 드라마 TBS '드림 스테이지'에 캐스팅 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쉬지 않고 펼치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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