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한테 본처 정리하고 온다는 느낌” 현숙, 영수에 분노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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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이 영수의 선택에 분노했다.
11월 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 28기 영수는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현숙에게 말했다.
영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후에 현숙을 찾아가 “정숙에게 쓰겠다. 정리하고 너한테 오겠다. 너도 편하게 이야기 나눌 사람 있으면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수의 당돌한 선언에 데프콘이 폭소하며 “대단하다. 바로 이야기해버린다”고 놀랐다.
현숙이 “정숙이 슈퍼데이트권이 있는데 기다리는 게 방법이지 않냐”고 묻자 영수는 “정숙은 나한테 안 쓸 거다. 안 만나주니까 그걸로 마지막으로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답했다.
현숙은 오늘 6시까지 영수가 마음을 정해서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라 “나는 오늘 6시가 아니라 더 기다려야 한다는 거네?”라고 분노했고, 영수는 “그래주면 좋겠다. 너한테 올게. 마음은 이미 정했다”고 말했다.
현숙이 “정했는데 보고 오겠다?”라며 의아해하자 영수는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서로 간 오해나 이런 거 풀고 싶다. 그렇게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계속 이해를 구했다. 현숙이 “내가 기다릴 거라고 생각해?”라고 묻자 영수는 “기다려주면 좋겠다. 아니면 어쩔 수 없고. 대신 너한테 꼭 올게. 이미 마음은 정리된 것 같다. 정해진 것 같다”고 거듭 말했다.
현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왜 기다릴 거라고 생각해? 너무 화가 났다. 다 갖고 싶어 하는 사람? 내연녀한테 본처 정리하고 온다는 느낌이었다. 슈퍼 데이트권은 다른 사람에게 쓴다면서 저의 미움은 받고 싶지 않은 게 웃긴 거다. 욕심이고. 제가 호구가 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