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3살에 본 김향기 15년만 재회에 보인 반응 “기억 못하다가 놀라”(인생이영화)[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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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3살에 본 김향기 15년만 재회에 보인 반응 “기억 못하다가 놀라”(인생이영화)[어제TV]

'김향기, 아역시절 만난 정우성 15년만 재회 "너가 걔야?" 깜짝' 배우 김향기가 배우 정우성이 15년 만의 재회에 보인 반응을 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KBS 1TV 예능 '인생이 영화' 30회에는 22년 차 배우 김향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이너가 김향기에 대해 "한국 영화의 현재이자 미래다. 10년 후에도 계쏙 예쁠 거고 20년 후에도 계속 예쁠 거고"라고 하자 이재성은 "근데 심지어 과거기도 하다. 데뷔한 지 20년 차가 넘었다. 저희 중 제일 선배님이시다"라며 김향기가 2003년 만 3살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것을 짚었다. 김향기의 광고 데뷔작은 파트너는 배우 정우성이었는데, 김향기는 이후 2019년 정우성과 영화 '증인' 주연 배우로 재회했다. 김향기는 "김향기 씨는 기억 안 나겠지만 정우성 씨는 기억하셨을 것 같다"는 말에 "오히려 영상 기록이 남아 있어서 엄마가 보여주셔서 전 알고 있었지만, (정우성은) 처음 만났을 때 기억 못하고 계시다가 (15년 전) 촬영한 사실을 말씀 드렸더니 너무 놀라워하시고 너무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너가 걔야?'의 느낌 아니겠냐는 짐작에 김향기는 "그때 정말 3살 때였으니까. 3살이면 정말 이만할 때 뵀던 것 아니겠냐"고 긍정했다. 김향기의 영화 데뷔작은 '마음이…'로 당시 김향기의 나이 6살이었다. 김향기는 "광고를 계속 하다가 영화 오디션이 있다고 했다. 저 어릴 때만 해도 아역 오디션을 보면 소문이 나고 같이 엄청 많이 보러 갔다. 저도 오디션이 있다고 해서 처음 보러 갔던 건데 감사하게도 캐스팅 해주셨다"고 작품 합류 계기를 전했다. 또 6살이면 영화 촬영 기억이 잘 없을 것 같다는 말엔 "이미지로 사진처럼 남아 있다. 순간순간 장면들이 있다"고 답했다. 김향기는 특별 출연, 조연 다 해서 지금까지 출연작이 영화로만 25편이었다. 이중 김향기에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안긴 작품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었다. 김향기는 학교폭력 피해자를 연기한 심정을 묻자 "드러난 폭력이라기보다 감춰진 폭력이었다. '천지'라는 캐릭터가 혼자 누르고 있는 캐릭터인데 그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쌓여간 고통이라고 생각했다. 본인도 인식을 못하고 슬금슬금 쌓여갔던 고통"이라고 본인의 캐릭터 해석을 전했다. 이어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여우주연상 3관왕을 받을 수 있었던 영화 '증인' 속 자폐 장애를 가진 소녀 역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한 번은 '못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저보다 어린 중학생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감독님께 말씀 드렸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증인'의 이한 감독으로부터 "그 부분은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고 오히려 자폐 소녀 감정을 표현할 때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표현에 신경을 쓰지 말고 스토리에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는 답을 들어 작품을 다시 읽게 됐다고. 김향기는 "부담이 너무 크긴 했다. 했던 작품들 중 가장 부담이 컸던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또 이날은 김향기의 영화 '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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