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데뷔'→'싱어게인4' 니카 "결혼한 30대 女가수지만, 보여주고 싶어요" [mhn★인터뷰②]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아이돌 데뷔'→'싱어게인4' 니카 "결혼한 30대 女가수지만, 보여주고 싶어요" [mhn★인터뷰②]

'싱어게인4' 니카 "2라운드 탈락, 탈수에 몸살 겹쳐...순위 떠나 값진 도전이었죠" [mhn★인터뷰①]에 이어서... 최근 JTBC 예능 '싱어게인4'에 '내조의 여왕' 43호 가수로 출연한 니카(한국 이름 지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싱어게인4'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작곡가 김이나,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태연, 다비치 이해리,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이름을 올렸고, 이승기가 진행을 맡았다. 니카는 2014년 그룹 배드키즈(BadKids)의 리더로 데뷔했던 바 있다. 이후 지난 2018년 팀 탈퇴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데뷔한 지 벌써 11년이 됐더라. 마음은 아직 신인인데 여러 활동을 되돌아보면 시간이 지났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며 "배드키즈 4년 정도 하고 솔로로 전향했는데 이후 아등바등 활동을 해나갔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힘에 부치는 경우도 있었고, 주로 혼자 음원을 발매하고 하다 보니 음원을 꾸준히 내는데도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느낌이었다. 예전엔 날 알아봐 주지 않아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에게 바라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여줄 기회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딱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며 "출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도전할 수 있던 원동력이 있냐고 묻자, 니카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가 잘될 수 있다는 믿음이 마음 한켠에 있던 거 같다. 제 목소리가 가진 힘을 믿는다"며 "제 목소리가 언젠가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아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다. 그걸로 버틸 수 있었다"고 답했다. "중간에 지치기도 하고 슬럼프도 왔다"고 밝힌 니카는 "음악에 대한 갈증과 제 목소리가 가진 힘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담담하게 전했다. 특히 그는 중저음 보이스를 매력으로 꼽으면서도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특히 음악하다 보면 제작자마다 취향이 있다. (중저음을) 트렌디하지 않다고 여기는 분도 계셨다"고 밝혔다. 이어 "얇게 불러보기도 했는데 제 색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 방송에 나와 좋은 반응을 얻으니 확신이 생겼다. 목소리를 다시 찾은 느낌"이라며 "모두가 좋아하는 목소리는 아닐 수 있지만 제가 가진 매력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묻자 "제 음악을 들으셨을 때 목소리가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장르적으로는 한정되기보다는 발라드,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를 통틀어 울림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 같이 출연한 동료들이 저에게 디바 같다고 해주셨다. 같은 동료한테 인정받은 느낌이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276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11,240
Yesterday 11,439
Max 14,868
Total 888,843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