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의 첫 가수로서 솔로 앨범을 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임시완이 산하 뮤직 레이블 스마트(SMArt)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오는 12월 5일 저녁 6시 미니 1집 '더 리즌'(The Reason)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5곡이 실렸다.
이번 '더 리즌'은 임시완이 데뷔한 지 15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솔로 데뷔 앨범이다.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임시완의 음악적 취향과 감성이 담길 전망이다.
스마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포부로 출범했다. 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스마트의 첫 주자 임시완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쏠린다.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로 2010년 데뷔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허염 역을 맡아 시청자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생' '왕은 사랑한다' '런 온' '트레이서' '소년시대' '타인은 지옥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 2, 3에도 출연했다.
영화 '변호인' '오빠 생각' '원라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비상선언' '달짝지근해: 7510' '1947 보스톤' '사마귀'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오늘(14일) 저녁 6시 스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임시완이 직접 콘셉트를 귀띔하는 인터뷰 형식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SM은 전했다. 임시완 솔로 미니 1집 '더 리즌'은 12월 5일 음반으로도 나오며, 오는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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