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앞두고 감량 못 하는 이유?…"청첩장 모임 탓, 위고비는 싫어" (함은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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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과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 각자의 결혼 상대를 두고 청첩장을 주고받았다.
결혼을 축하하던 두 사람은 14년 만에 술잔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는 "나 너 기사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한 함은정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함은정은 "나 사실 너무 많은 논란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깜짝 결혼 발표가 이슈가 됐음을 인정했다.
술잔을 비운 이장우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물 한 잔 안 마시고 술을 확 마시네. 메이크업도 집에서 하고 왔다"며 '자연인'의 모습을 드러냈고, 함은정은 "살 쪄서 그런가? 피부가 더 좋아 보인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장우는 "결혼을 하려면 준비를 해야 되는데 청첩장 모임이 더 많아졌다. 매일이 술이다. 아침, 점심에 술을 먹고 저녁에도 또 청첩장 모임이 있다. 너랑 술 먹고 저녁에 또 술 먹어야 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함은정은 "언제 살 빼냐. 도움을 좀 받아라"라며 조언을 건넸고, 이장우는 "위고비 이런 거는 성격이 또..."라며 조언에 반박했다. 이장우의 반박에 함은정은 "(오빠는) 그렇게 충실할 수가 없다"며 이장우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이장우는 함은정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혼전 임신을 의심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함은정은 "아직 복이 들어서진 않았다. 근데 다음 주부터 드라마 촬영이라 내년 7월까지는 안 된다"며 임신 계획을 밝혔다.
함은정은 "나도 노산이다. 우리 두세 달 뒤면 나이 또 먹는다"고 속상함을 드러냈고, 이장우는 "시집가는 건 너무 잘한 일이다. 한 20년을 연예계 생활 하지 않았냐. 그 정도 했으면 됐고, 나라에 좋은 일 좀 하자"며 함은정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