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세븐' 김용빈, 이기려 작정했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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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이하 '사콜세븐')'는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지훈, 이기찬, 박광현, 현진영까지 1990년대 소녀팬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전설의 오빠들이 '90스타즈' 팀으로 뭉쳐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섰다.
이날 '왜 하늘은'을 선보이며 등장한 이지훈은 TOP7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부른 이기찬, '비소'의 박광현,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현진영이 연이어 등장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팀원 숫자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세븐스타즈의 추혁진이 90스타즈로 이동했다.
김용빈은 이기찬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기찬은 '내 눈물 모아'를 선곡하며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97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용빈 또한 혀를 내두르며 "부담된다"라고 털어놨다. 이기찬의 팬이라 밝힌 그는 "라이브로 처음 듣는데, CD를 틀어놓은 줄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김용빈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무대를 본 춘길은 "여태까지 용빈이가 불렀던 노래 중 1등 같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결과는 93점을 기록하며 이기찬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용빈 | 사콜세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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