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에 일 욕심내냐”..김희선, ‘경단녀’ 발목 잡는 남편 막말에 뿔났다(다음생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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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일 욕심내냐”..김희선, ‘경단녀’ 발목 잡는 남편 막말에 뿔났다(다음생은 없으니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0일 첫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 세 친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잘나가던 쇼호스트였던 조나정은 아이 둘을 낳은 후 6년간 일을 하지 못하고 육아에 전념했다. 조나정은 오랜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동반했고 정신없는 분위기가 되자 서둘러 자리를 떴다.
집에 돌아온 조나정은 자신 때문에 모임의 분위기가 망가진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고 구주영도 자신이 말을 심하게 한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 조나정은 “자격지심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나 일하고 싶어 죽을 것 같다. 입 밖으로 꺼내면 비참해질까봐 속였다. 심지어 나조차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일리는 “너 같은 능력자가 노는 것도 사회적 손실이다”라고 용기를 심어줬다.
한편 조나정은 부동산의 연락을 받았다. 전세 만기가 다가왔고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연락을 받은 것. 조나정은 이일리에게 “일 좀 해보려고 했더니 집이 발목을 잡는다”라고 하소연을 했고 이일리는 지금이 일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나정이 속 시끄러운 그때, 남편 노원빈(윤박)은 “이 와중에 일은 무슨 일이냐. 급한 불부터 끄는 게 순리다. 자기 나이에 일이 뚝딱 구해지냐. 뭘 그 나이에 하고 싶은 일까지 욕심을 내냐”라고 말했다. 조나정은 출근하는 노원진의 뒤통수에 “내 나이가 뭐 어때서”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조나정은 같은 단지에 저렴한 전세 매물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매물을 보러 온 경쟁자를 만나자 몸싸움까지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 결국 초인종을 누르게 된 조나정. 조나정은 집주인 양미숙(한지혜)과 부동산에서 만났다. 양미숙과 조나정은 동창이었고 반장이었던 조나정과 달리 양미숙은 일명 ‘노는 아이’였다. 두 사람은 앙숙 사이.
시간이 흐른 후 양미숙은 모바일 쇼호스트로 어마어마하게 성공했고 집을 세 채나 보유할 정도의 재력을 과시했다. 양미숙은 마침 자신의 밑으로 자리가 났으니 함께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으나 조나정은 자존심이 상한 듯 스위트 홈쇼핑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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