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라이드' 한선화, 인터뷰 중 눈물 글썽 "강하늘에 의지 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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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라이드' 한선화, 인터뷰 중 눈물 글썽 "강하늘에 의지 해" [인터뷰①]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배우 한선화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브레인샤워·티에이치스토리)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작품이다. 지난 29일 개봉 첫날 8만 2687명을 동원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선화는 극 중 유일한 홍일점 캐릭터 옥심이로 분해 열연했다. 태정을 쫓아다니며 짝사랑하는 러블리한 인물이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한 한선화는 올해 tvN '이혼보험'과 신작 '퍼스트 라이드'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여기에 11월 방송되는 E채널 새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태정을 오랜 시간 짝사랑한 한선화. "강하늘에게 실제로 설렌 적 있나?"라는 질문에 "한국에서 찍는 분량도 있었지만,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처음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기도 했고, 현지가 너무 더웠다. 우리가 제일 더울 때 5~6월에 가서 찍었다. 날씨가 비가 왔다가 쨍했다가 해서 날씨에 대한 영향도 많이 받았다. 정해진 시간 안에 촬영을 빨리 빨리 해야하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촬영했다. 오빠들과 동료애라는 걸 진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옥심이가 오빠들과 친한 인물이라서 현실에서도 그걸 가져가려고 마음 속으로 노력했다. 오빠들도 잘 챙겨주려고 해서 되게 행복한 현장이었다. 그런 부분이 고맙더라"며 "태국 로케이션이 먼저 끝나고 비행기를 타러 혼자 공항을 가는 길에 '하늘 오빠 저 먼저 가요. 너무 고생하셨는데 조금만 더 힘내세요' 문자하니까 더 고마웠다. 선배지만 좋은 동료를 만난 기분이었다. 하늘 오빠한테는 연기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강하늘에게 고마움을 표한 한선화는 "지금도 눈물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한선화는 "내가 질문이 많았는데 질문을 하면 잘 알려주셨다. 그 질문을 한다는 건 나 혼자 잘하기 위함이 아니라 내 역할과 이 영화의 종합적인 걸 잘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렸다"며 "(하늘) 오빠도 신경 쓰실 게 많았을 텐데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후배를 위해서 알려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은 공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주)쇼박스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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