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떠난 유재하 김현식 함중아, 시간 흘러도 여전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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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한 가수들이 1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가수 고(故) 유재하, 고 김현식, 고 함중아는 각기 다른 연도 11월 1일에 사망했다. 유재하는 38주기, 김현식은 35주기, 함중아는 6주기를 맞았다.
먼저 유재하는 지난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유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강변북로 부근에서 지인의 차를 타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한 택시와 부딪혀 사고를 당해 25세 나이로 사망했다.
간경화 투병 중이던 김현식은 1990년 11월 1일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간경화 등 질병으로 투병을 이어오던 함중아는 2019년 11월 1일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그는 2018년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과거 매일 술을 마셨으나 5년 전 건강 이상이 발견된 후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으나 그로부터 1년 후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세상을 떠났음에도 이들의 음악은 계속해서 울려퍼지고 있다. 유재하는 희대의 명반 '사랑하기 때문에'를 남겼고 김현식은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골목길'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함중아는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풍문으로 들었소' 등으로 80년대를 풍미했다. 특히 '풍문으로 들었소'는 장기하와 얼굴들 리메이크버전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OST로 삽입돼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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