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초등학생 조카도 ‘땡큐 삼촌’이라고 불러…희화화됐지만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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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K팝 팬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Thank U'(땡큐) 챌린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유노윤호는 2021년 발매한 'Thank U'(땡큐)로 올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첫 번째 레슨부터 3번째 레슨까지 유노윤호의 철학이 담긴 노래 가사가 숱한 K팝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것.
이에 대해 유노윤호는 "제 생각보다 너무나 사랑을 받게 됐다. 좋은 곡이 정말 중요하구나. 땡큐라는 게 어떻게 보면 밈으로 시작한 거고, 어떻게 보면 놀리려고 시작했던 건데 어떻게 유쾌하게 풀어 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잘 넘어갈 수 있게, 잘 풀어 나갈 수 있게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고 아껴주셔서 저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전 사실 19세 뮤비로, 영화처럼,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고 되게 열심히 했다. 이게 또 이렇게 희화화가 됐다.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땡큐 삼촌이라고 하더라. 어딜 가도 '땡큐 형이다,' '레슨 형이다', '레슨 삼촌이다'라고 불러준다. 감사하다. 룩삼 분이 시작한 건데 룩삼 분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I-KNOW'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는 노래다.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