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 간 이식 검사 받았다… 정일우는 AP그룹 인수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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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28회에선 AP그룹 인수를 앞두고 고민하는 이지혁(정일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순희(김정영)는 지은오(정인선)가 생모를 만났다는 소식에 크게 놀라 집 밖에 나가 마음을 추슬렀다. 지은오는 집을 비운 정순희를 걱정했고, 정순희는 된장찌개에 넣을 두부 탓을 하며 지은오와 지강오(양혁)를 안심시켰다. 이지혁은 AP그룹 인수에 실패할듯 했으나,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AP그룹 회장을 직접 찾아갔고, 미팅에 실패했다. 그는 이상철(천호진)과 대화하며 앞으로의 의지를 다시 다졌다. 이후 최종 입찰까지 도전하겠단 의지를 보였다. 앞서 박성재(윤현민)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곧바로 아버지 박진석(박성근)을 찾아가 물었고, "네가 회사에 애착이 생겼잖아. 애착이 생겼으니 책임자로 더 올라가야지"라며 아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로 인해 고성희(이태란)는 히스테리를 부렸다. 박영라(박정연)가 체중이 700g이 늘었다며 꾸중했고, "여자에겐 자기 관리가 생명"이라며 그를 불편하게 했다. 고성희는 건강이 악화된 한우진(김준호)의 간이식 수술을 두고 "어려서 잃어버렸던 딸을 만났다"라며 "그 아이가 검사를 받으러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형제 지간이라도 25%의 확률이다"라며 그를 진정시켰다. 고성희는 지은오에게 동정심을 유발하며 자신에게 오라고 유도했다. 지은오는 이지혁을 만났고, 이지혁은 그가 좋아하는 호떡을 사 왔다. 지은오는 그의 마음을 다시 거절했고, 이지혁은 "입찰도 그렇고 너한테도 그렇고 할 때까지 해보려고 한다"라며 직진을 예고했다. 이후 지은오는 고성희를 만났다. 고성희는 그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식 검사를 받아달라고 제안했고, 이에 혹한 지은오는 자신이 검사를 받겠다고 선언했다. 고성희는 "뭐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라고 밝혔다. 고성희는 이식 가능성 검사를 받는 지은오를 두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로 인해 지은오가 결근하자 이지혁은 그를 찾아 나섰다. 정순희는 지은오를 두고 걱정에 빠졌다. 생모를 찾으려는 그를 두고 우려했고, 지강오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살폈다. 김다정(김희정)은 아버지 김장수(윤주상)를 어떻게 모시고 살 지 고민하던 중, 미국에서 모시겠다는 올케의 부름을 받게 됐다. 이 소식에 조옥례(반효정)는 기쁘면서도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지혁은 역시나 AP그룹 입찰에 나섰고 의외로 낙찰받는 데 성공했다. AP그룹 회장은 이지혁에게 "이제 내 회사가 아니다"라며 그에게 회사를 맡겼다. 이상철 또한 전기기사 시험에 합격하며 희망찬 내일을 예고했다. 이지혁은 지은오를 찾아가, AP그룹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지은오 또한 이 소식에 기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이동 중 지은오의 생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혁은 지은오의 클라이언트가 생모였다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지은오가 간 이식 검사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지혁은 "네 친모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