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분들은 질투 안해" 김희선·한혜진·진서연, '다음 생은 없으니까' 반박불가 케미[종합]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예쁜분들은 질투 안해" 김희선·한혜진·진서연, '다음 생은 없으니까' 반박불가 케미[종합]

10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 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조나정(김희선),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 등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담는다.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낼 세 사람의 차별화된 여성 서사가 담길 예정이다. 김희선은 한때 억대 연봉을 받으며 잘나가던 쇼호스트였지만 지금은 여섯 살 다섯 살 아들 둘을 키우는 40대 전업주부가 된 조나정 역을 맡았다. 실제로 결혼과 출산 이후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졌던 김희선은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하던 일이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정이도 쇼호스트를 하다가 6년간 아이를 키운 뒤 일에 다시 도전하고 싶어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느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25년을 일하다 6년을 쉬었다. 참 허하기도 하다. 그래서 더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대본을 받자마자 하루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공감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요즘엔 남자 분들도 결혼 하고 아이를 낳으면 육아를 함께해야 하지 않나. 그것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것이 인생 아닌가. 지금 일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그냥 하던 일이구나 했다면, 6년을 쉬다 나오니까 소중함과 귀함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언급했다. 김희선은 최근 사회에서 40대가 주목받고, '영포티'가 핫키워드가 된 부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안 써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영포티 막바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원래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 좀 변질된 것 아닌가. 너무 어려보이는 것도 역효과라고 본다. 제 나이에 맞게 그렇게 사는 것도 행운이고 힘들다. 평범하게 그 나이에 맞게 사는 게 얼마나 어렵나"라는 대답을 내놨다. 김희선은 첫 시청률 3% 넘기면 수양대군 팬사인회를 약속했다 이행하게 된 경쟁작 tvN '얄미운 사랑' 이정재처럼 시청률 공약을 걸겠냐는 질문에 잠시 난감해하기도. 그러나 이내 "얼마나 재밌으면 TV조선이 13년만에 편성을 하겠나. 저희 드라마로 인해서 (월화드라마 자리가) 굳어지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혹시 재밌는 공약이 있나요?"라고 되려 질문하는가 하면 "5%가 넘으면 저희 여섯명이 프리허그와 커피차 이벤트를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얄미운 뭐요? 얄밉다. 두분의 멜로 공감하시나요. 우리는 공감하실 것"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은 아이가 없다는 것 외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으로 분했다. 그는 "결혼생활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무뎌지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내 이기적인 요구나 원하는 것들을 더 앞세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저도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5,906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7,394
Yesterday 10,977
Max 14,868
Total 873,558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