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확정.."내년 하반기 공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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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는 2025 디즈니+ APAC 및 글로벌 콘텐츠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총 14개 국가가 참석했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신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도 발표된 가운데, '메이드 인 코리아' 팀의 우민호 감독과 더불어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작으로 영화에 이어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을 열광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특히 '메이드 인 코리아'는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투톱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외에도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바. 이에 지난 5월 진행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하반기 공개될 텐트폴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도 꼽혔다. 이미 시즌2부터 계약이 되어, 현재 제작 중인 가운데, 시즌2는 하반기에서 디즈니+ 단독 공개될 예정이라고.
현빈은 작품 참여 계기에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힘이었다. 실제 70년대의 배경과 픽션이 가미 되어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져서, 이 작품을 하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라고 전했고, 정우성은 "현빈 배우와 우도환 배우였다. 파트너로 새로운 작품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것도, 배우들간의 굉장히 소중하고 귀한 기회다. 이렇게 멋진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 되겠구나, 싶었다. 감독님이 제게 제안주셨을때 이 캐릭터가 제게 맞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조금 더 에너지가 넘치고, 패기가 넘치는 캐릭터라. 대본을 보며 내가 채워낼 부분이 장건영에게 있겠구나, 느낌이 들어서 용기내어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우성은 "특히 이 작품은 근현대사의 실제 있던 사건 안에 가상의 인물을 넣고 가상의 이야기를 넣는 이야기다. 보통 이러면 사건에 휘말린 개인과 상황에 대한 관계성에서 오는 이야기를 할텐데, 저희 작품은 역사실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에 인간의 욕망과, 내면을 보여주는 차별성이 있는 스토리이기에, 흥미 있게보실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끝으로 '메인코'를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정우성은 "재미있으니까"라고 짧막히 전했고, 현빈은 "잘생겼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두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새해 전야에 두 에피소드가, 1월 7일, 1월 14일에 남은 두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된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