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모두의 축복 속에 '해피 웨딩'···배나라, 신슬기와 '러브라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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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우식과 정소민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김우주와 함께 해피엔딩을 맞는 유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전 우주는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하지만 그런 전 우주와 달리 그의 가족들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이들은 유메리와 김우주의 관계를 알고 고필년을 찾아갔다. 그리고 유메리와 전 우주의 관계를 폭로했다.
이에 고필년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김우주와 함께 찾아온 유메리를 돌려보냈다. 이후 유메리와 김우주는 서로 하지 못한 말들이 쌓여갔고 그렇게 오해도 쌓여갔다.
고필년이 자신과 김우주를 반대하고 있다고 생각한 유메리. 하지만 고필년은 김우주의 설득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받아들이기로 했던 것. 그리고 고필년은 김우주에게 회사의 경영을 맡기기로 했다.
또한 고필년은 김우주에게 자신의 옥반지를 내어주었던 것. 이에 김우주는 "할머니가 고백은 때가 있다고 하셨다. 평생 하고 싶은 사람이면 절대 놓치지 말라고"라며 유메리에게 청혼을 했다. 그리고 유메리는 김우주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청혼 후 두 사람은 다시 할머니를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을 미루기로 결정한 것을 알렸다. 대표직을 맡은 김우주가 당장은 회사 일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던 것.
백상현은 더 이상 이성우의 총알받이가 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진경의 조언에 마음이 움직였던 것. 이에 백상현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벌만 받기로 했고, 윤진경은 그런 백상현을 응원했다.
1년이 지난 후 김우주와 유메리의 결혼식 날. 윤진경은 백상현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모두의 축복 속에 유메리와 김우주는 지난날들을 떠올렸다. 거짓말을 해서 얻은 행운이 아니라 자신의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해 주는 단 한 사람을 기다렸던 유메리는 자신만 사랑해 주는 김우주를 만나는 진짜 행운을 얻은 것.
그리고 슬픔과 외로움 속에 괴로웠던 김우주는 절망적인 순간 운명처럼 다가왔던 소녀 유메리를 다시 만났고 그렇게 사랑하게 되었다.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모든 시간이 서로를 향해 가고 있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