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 주윤발,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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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주윤발,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자

18일 CJ ENM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오는 28~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 챕터 2 글로벌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저우룬파는 리샤오룽(李小龍·이소룡), 청룽(成龍·성룡) 등이 이끈 무협영화가 위주였던 홍콩 영화계에 '홍콩 느와르'를 추가한 주축 배우다. 이 장르를 아시아와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영웅본색(英雄本色)' '첩혈쌍웅(牒血雙雄)' 등이 대표작이다. 특히 '영웅본색'에서 트렌치코트를 입은 채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있으며, 불붙은 위조지폐로 담배에 불을 붙이는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은 모두 저우룬파가 맡은 마크의 몫이었다. 당시 10~20대 남성들의 대다수가 선글래스를 쓴 채 성냥개비를 씹고 다녔다.
'와호장룡', '도신', '황후화' 등 중화권 영화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 진출해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코드네임: 콜드워'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특히 인간적인 면모로 존경을 받고 있다. 평소에도 검소함과 소탈함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2018년 홍콩매체와 인터뷰에서 한달 용돈이 11만원이며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2010년께부터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겠다고 밝혀왔고 이후에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왔다.
저우룬파에 앞서 말레이시아 출신 홍콩 배우 량쯔충(양자경)이 이번 시상식 챕터 1 글로벌 시상자로 확정됐다.
CJ ENM 관계자는 "아시아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이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저우룬파와 량쯔충의 참석은 K팝과 K콘텐츠 장르의 경계를 넘는 특별한 교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연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연준은 최근 데뷔 6년8개월 만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위에 진입했다.
'2025 마마 어워즈'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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