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몸 바뀐' 김세정과 키스 후 하룻밤 "멀어지지 마라" ('이강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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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몸 바뀐' 김세정과 키스 후 하룻밤 "멀어지지 마라" ('이강달') [종합]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는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과 몸이 바뀐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물에 빠지고 난 후 몸이 달라진 것을 알게 된 달이는 실성한 듯이 궁을 휘젓고 다니다가 커다란 가위를 들고와 궁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다가 달이는 자신의 몸이 세자 이강과 바뀐 것을 알고 경악을 했다.
사정은 이강 쪽도 다르지 않았다. 큰 충격에 빠진 이강은 정신을 부여잡고 이운에게 사실대로 털어놨지만, 이운은 그의 말을 전혀 믿지 않았다.
이강이 된 달이는 어의에게 각종 침 치료를 받았고, 그 와중에 자신의 몸인 달이(이강)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그가 달이를 불렀다는 말에 김한철(진구 분)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결국 이강은 궁에 잠입하려다 대왕대비에게 발각됐고, 세자빈과 똑같은 얼굴로 대비와 거래를 해 내시로 궁에 들어왔다.
다시 만난 이강과 달이는 몸이 돌아갈 방법을 강구했다. 그러다 이강의 "그날처럼 다시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에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 하지만 몸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달이는 이강을 물속으로 밀어넣고, 수중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강이 갑자기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 했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세자의 모습을 한 달이가 이강을 챙기는 모습에 이를 보는 대신과 신하들은 크게 놀랐다. 두 사람은 이번에는 몸이 바뀌었을 때와 똑같은 강에서 다시 한번 키스를 시도했다.
그럼에도 몸이 바뀌지 않자, 이강은 "네가 진짜 조선의 세자 이강이 돼야 한다"라며 궁에서 주의할 점과 알아야 할 점을 상세히 알려줬다.
궁에서는 180도 달라진 세자와 세자빈을 닮은 내시가 함께 목욕을 하는 사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박홍난(박아인 분)의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됐다. 역모로 몰려 죽게 된 강한성은 빈궁마마를 박홍난에게 부탁했다. 그리고는 "네가 내 유일한 반려이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달이는 자신의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세자에게 털어놨다. 이강은 "많이 시려웠겠구나"라고 말했고, 달이는 "겨울 밤 같았다. 제가 기억을 잃을 때도 추노꾼에게 쫓기고 있었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처없이 걷는데 이게 내 첫 기억이 될 수 있겠다. 그럼 이게 내 첫 걸음마가 되려나, 그럼 내 생일은 오늘로 해야겠다. 앞으로 내 계절은 겨울밤으로 해야지, 그렇게 정했다"라며 웃어보였다.
이강은 "네 팔자가 왜 더렵냐? 넌 운이 아주 좋다. 하필이면 세자와 지독하게 얽혔으니, 그러니 네 꿈을 말해 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달이는 "짚신 말고 꽃신 신는 삶이다"라며 "꽃신 신고 느긋하게 걷는 그런 삶이요. 더 이상 도망치지도 숨어살지도 않고 정착해서 제 가족 만드는 거요"라고 말했다. 그런 달이를 바라보던 이강은 그를 데리고 가 흩날리는 꽃들을 보여줬다. 이어 이강은 "멀어지지 마라"라며 달이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다음 날 두 사람이 함께 누워있는 모습을 궁 안의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되며 파란을 예고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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