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짜증 나! 미쳤나 봐" 나솔 28기 현숙, 영수에 분노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266 조회
- 목록
본문
"되게 좋으신 분 같아요. 나중에 이야기 나눠봐요."
모두에게 두루뭉술하게 호의를 표해온 이른바 '탕평 데이트'가 위기를 맞았다.
오는 5일 방송될 '나는 SOLO'(나는 솔로) 예고에서 28기 현숙이 영수를 향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간 애매한 태도로 여러 여성의 환심을 사 왔던 영수에게 무한 애정을 표해왔던 현숙의 이런 태도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현숙은 솔로녀들이 영수에 대해 '뒷담화'를 해도 "아무리 영수를 씹어 봐라. 내 마음이 돌아서나~"라며 믿음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현숙은 영수와 마주 앉은 자리에서 돌연 싸늘해진 눈빛을 보인다. 영수는 "잠깐 얘기 나눌 수 있어? 괜찮아?"라고 현숙에게 말을 거는데, 현숙은 "안 괜찮아"라면서 극도의 '저기압' 모드를 켠다. 직후 현숙은 "난 이해가 안 되는데? (영수님이) 날 가지고 논 거 같다"고 화를 낸다. 급기야 그는 "왜 너만 몰라? 사람들이 왜 널 피하는지, 왜 도망가는지! 왜 너만 모르냐고"라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
흥분한 현숙과 달리, 영수는 느긋한 표정으로 "알았어. 그래도…"라면서 꿋꿋하게 자기가 하고픈 말을 계속한다. 살얼음판처럼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미치겠네! 정신 차려, 영수야!"라고 쓴소리했다. 참다못한 현숙은 결국 "아 짜증 나! 진짜 미쳤나 봐!"라고 분노하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만다. 영수는 고개를 푹 숙이며 고민에 잠긴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영수-현숙의 '극한 갈등' 전말은 5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