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80년대 여신에서 국민 엄마로 돌아온 배우 정애리, 금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금보라는 "사전에 누구누구 나오는지 조사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니냐"며 주우재와 양세찬에 대한 정보를 술술 읊었다.
또 홍진경에 대해서는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했다. 그는 "공부도 하고 사업도 하고 이혼도 아주 멋있게 하지 않았냐. 괜찮다. 구차하지 않게 이혼했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에 홍진경이 "잊을 만하면 (주변에서) 괜찮냐고 한다. 진짜 괜찮다"고 하자, 금보라는 "나는 재혼까지 했으니까 얼마나 많이 들었겠냐"며 토닥였다.
한편 금보라는 2002년 첫 번째 남편과 이혼 후 2006년 김성택 씨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