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월드투어도 못 선다…현아 이어 건강 '적신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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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채영은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안정, 충분한 휴식에 집중할 것을 알렸다.
채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연말까지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고도 안내했다.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7월부터 '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월드 투어'를 전개 중인 상황. 채영은 건강 문제로 가오슝, 홍콩,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는 "(채영이) 10월 말부터 팬 행사 및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채영에 앞서 가수 현아도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 그는 2019년 직접 자신의 계정을 통해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2020년에는 새 싱글로 컴백 활동을 앞두고 있던 시기에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해 컴백을 미루고 회복에 집중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최근에는 무대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현아는 지난 9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에서 '버블팝' 무대를 펼치던 중 무대에서 쓰러졌다. 이에 댄서들이 현아에게 다가가고 경호원이 현아를 안고 내려가는 등 현장 모습을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더욱이 현아는 비슷한 시기 '뼈말라' 다이어트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어 더욱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현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인사를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고, 소속사 측도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 채영도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으면서 팬들의 걱정이 높아졌다. 팬들은 채영의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