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는 30일 별다른 멘트 없이 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문가비는 돌이 지난 아들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흰색 롱 드레스와 밀짚모자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아들과의 커플룩을 완성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또한 사진 속 풍선에서 ‘Happy 400 days’라고 쓰여있어 돌이 지난 아기의 기념일을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문가비는 지난 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하며 아이의 아빠가 정우성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8월 문가비가 아닌 오랜 연애를 한 다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