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효성은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에 특별출연으로 나선다.
전효성은 지난해 영화 '악마가 될 수 밖에'로 스크린 데뷔 소식을 알렸으나, 공개 일정에 따라 이번 작품으로 먼저 영화 팬들을 만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크로스2'는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크로스'의 속편이다.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공개 당시 글로벌 비영어권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초고속 속편 제작으로 이어지게 됐다. 또한 1편의 주연 황정민과 염정아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전효성은 드라마 '처용',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메모리스트', '딜리버리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에는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에서 오민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번 '크로스2'에서는 어떤 배역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한편 '크로스2'는 최근 고사 및 대본리딩을 진행했으며, 촬영과 편집을 거쳐 추후 공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