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과2' 전현무 "오해는 여자들 사정" 한마디에…윤태진 "기삿감" 저격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522 조회
- 목록
본문
'독사과' 스튜디오 MC들이 주인공의 돌출 행동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인다.
22일(토) 밤 8시 방송되는 SBS Plus·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 5MC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두 명의 애플녀가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을 유혹하는 '쌍애플 작전'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애플녀들은 캠핑장에서 주인공과 조력자(제작진이 섭외한 주인공의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마치 함께 온 일행처럼 금세 가까워진 이들은 애플녀들의 캠핑카 안에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캠핑카 침대에 드러누워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허영지는 "내가 주인공의 여자친구라면 너무 싫을 것 같다"고 반응하고, 이은지는 "맞다. 여성들을 너무 경계하지 않는 것 같다"며 공감한다. 반면 전현무는 "그냥 편한 데를 찾은 거다. 아예 관심이 없는 거다"라며 주인공을 두둔한다.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주인공은 또 한 번 애매한 발언으로 2차 논쟁을 일으킨다. 모두 앞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던 그는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더니 "전화를 안 받아서 방금 헤어졌다"는 농담을 던진 것. 그의 '미필적 이별 드립'에 허영지는 "왜 저런 농담을 하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윤태진 역시 "저러면 듣는 여자들한테 여지가 남는다"고 지적한다.
반면 전현무는 "아무 의미 없는 농담이다. 저게 저 사람의 삶이다"라며 거듭 두둔하고, 양세찬도 "저런 농담을 해서 재미를 봤던 것 같다"고 해석한다. 이어 양세찬이 "저러면 여자들이 오해하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오해하는 건 여자들 사정"이라고 답해 여성 MC들의 공분을 산다. 이에 윤태진은 "기삿감이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전현무를 저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남녀 MC들의 뜨거운 '연애 갑론을박'을 낳은 '쌍애플 작전'의 전개와 결과는 22일(토) 밤 8시 방송되는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Plus, Kstar]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