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위시, 눈물의 첫 콘서트 "이게 사랑이구나 싶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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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로 데뷔 1년 9개월여의 성장을 증명했다. 2만4,000여 시즈니와 함께 완성한 이번 공연은 엔시티 위시의 새 도약을 알릴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 엔시티 위시는 2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 3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공연은 엔시티 위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첫 단독 공연인만큼 티켓 오픈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한국 공연은 3회 총 2만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5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엔시티 위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데뷔 이후 국내외 K팝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활동을 이어온 엔시티 위시의 성장사를 담아냈다. 엔시티 위시의 독자적인 콘서트 브랜드인 '인투 더 위시'의 첫 번째 시리즈 '아워 위시'는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우리가 곁에 있겠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시온은 "이번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 '아워 위시'다. 위시의 모든 것을 담아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공연명을 정해봤다"라며 "첫 시작인 '아워 위시'가 엔시티 위시의 첫 시작으로 딱 맞는 타이틀이 아니겠나"라고 소개해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무대들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깜짝 놀랄 무대 많아"... 성장 서사 담은 무대, 엔시티 위시의 '현재'를 말하다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엔시티 위시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스테디’와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 ‘송버드’로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재희의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스케이트' 무대에 이어 '온 앤 온' '고양이 릴스'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팬들 앞에 선 시온은 "벌써 이날이 올 줄 몰랐는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 진짜 완전 불태워 볼 생각이다"라고 3일 차 공연 소감을 밝혔다. 뜨거운 팬들의 함성에 리쿠는 "위시도, 시즈니도 오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료는 "오늘 마지막 날이니 저희도 온 힘을 다해서 하겠다. 여러분들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고, 유우시는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즐겨달라. 재미있게 가보자"라고 말해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또 사쿠야는 "오늘 있는 힘 다 쓰고 갈테니 시즈니도 재미있게 놀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진짜 깜짝 놀랄 무대들이 많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는 재희의 말처럼,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엔시티 위시가 걸어온 성장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웠다. '위시풀 윈터' '베이비 블루' '파 어웨이' '디자인' '위시'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실리 댄스' '1000' '팝팝' '치트 코드' '서프' '나사' '추추' '비디오후드' '컬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