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경단녀’ 고리 끊었다(‘다음생은 없으니까’)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희선, ‘경단녀’ 고리 끊었다(‘다음생은 없으니까’)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에서는 김희선이 현실에 맞선 진짜 ‘맘포티 전투’를 시작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나정은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를 냈지만 현실의 벽을 높였다. 서류전형부터 줄줄이 불합격 문자를 받으며 좌절했고, 무급으로 일하겠다는 파격 제안조차 거절당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띈 것은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경단탈출 재취업 프로그램이었다. 경력직 지원으로 1차에 합격했지만 나정의 앞길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의 반대, 면접장에서 경쟁자로 다시 마주한 앙숙 동창 미숙(한지혜 분)의 비웃음,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후배 예나(고원희 분)의 비아냥까지. “똑같이 공부했는데 결혼하고 나만 제자리야”, “밀려나는 비참함” 원빈에게 쏟아낸 그간의 설움이 묻어난 나정의 한 마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정은 다시 일어났다. 특히 화장실 거울 앞에서 목소리 톤을 바꿔가며 혼자 면접 연습을 하는 장면에서는 엄마, 아내가 아닌 자신으로 돌아오는 나정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특히 블라인드 테스트 무대 위에서 다시 쇼호스트로 변하는 순간 간절함, 떨림, 긴장과 프로페셔널함이 공존하는 나정의 마음은 김희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울림을 줬다. sjay0928@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356 / 5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8,049
Yesterday 11,968
Max 14,868
Total 897,620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