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동업 계획 틀어지자 아내는... 부부가 직접 찍은 내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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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동업 계획 틀어지자 아내는... 부부가 직접 찍은 내밀한 이야기

[김성호 평론가]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다. 야구의 꽃이라 불리는 가을야구, 144경기에 이르는 지난한 페넌트레이스를 끝내고 최종 왕좌를 가리는 시기가 한창이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최종승자는 야구, 나아가 프로스포츠 역사에 기록되는 영예와 함께 저를 지지해준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할 테다.
모두가 승자일 수는 없다. 역전의 순간은 오로지 선택받은 이에게만 주어진다. 나머지는 다시 내일을, 어쩌면 영영 오지 않을 영광을 꿈꾸며 끝없는 담금질에 나서야 한다. 야구는 매 순간이 승부다. 최종전뿐이 아니라, 매 회, 매 타석, 매번 던지는 공 하나하나가 하나의 승부를 이룬다. 그 모든 승부에 성패가 있다. 확률로 매겨지는 과학적 분석 가운데서도 어쩌면, 이번은 다르리라고 기대하는 언더독이 언제나 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언더독이 탑독을 잡아내기도 하는 것이다.
2018년 9월 1일,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인기팀인 LA 다저스에서 뛰던 때다.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1점 차로 뒤진 7회말, 투수타석의 대타로 키케 에르난데스가 등장했다. 이때 감독이 류현진에게 말했다고 전한다. 팀이 승리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그리고 "괜찮아, 키케가 홈런을 칠 거야"라고.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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