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매니저 전향? ♥아내 40호, 윤종신 슈퍼 어게인 덕 2라운드 진출 (싱어게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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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호 가수가 뮤지컬 배우 정동화의 아내로 알려진 가운데 가까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10월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조별 생존전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OST' 조에 속한 40호 가수는 "나는 남편 때문에 망한 가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40호 가수는 "제가 시즌3 때 지원했다. 근데 남편도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같이 지원하자고 했는데 저는 떨어지고 남편이 붙었다"며 남편이 시즌3에 참가했던 뮤지컬 배우 정동화라고 밝혔다.
40호 가수는 "남편 서포트를 하고 육아하느라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노래를 거의 못했다. 제가 여기서 잘되면 남편이 매니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제가 무대에 서는 것을 되게 바라고 있는 사람이다. 남편의 응원과 기를 받아서 멋지게 마치고 싶다"고 털어놨다.
40호 가수는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1'(2003) OST '지지마'를 부른 주인공이었다.
아쉽게 3 어게인으로 탈락했으나 윤종신은 "목소리가 탁성인데 노래를 되게 꼼꼼하게 부른다"면서 "번안곡이다 보니 J-POP 여가수들의 느낌으로 부르셨다. 캐치하시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노래 깔끔하게 잘 부르신다"고 평가했다.
무대를 떠나기 전 40호 가수가 자신의 이름을 공개할 시간이 다가왔다. 그때 윤종신은 "'싱어게인' 사상 처음 쓰는 것"이라며 슈퍼 어게인을 꺼내들었다. 윤종신은 "생각보다 너무 잠재력이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분 노래를 더 들어보고 싶다"고 말해 40호 가수를 눈물짓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