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건망증 이어 안면인식장애 고백 “오래 방송한 게 기적”(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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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소현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8회에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라디오 DJ를 오래 할 수 있었던 건 건망증 덕이라며 "제가 깜빡깜빡하고 기억을 잘 못하잖나. 생활 속에선 불편한데 방송할 때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다. 기억을 못하니까 20년 하면 오는 사연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 읽을 때 전 늘상 기억이 안 나니까 항상 새롭게 한다. 늘 새롭게 사연을 읽으니까 청취자들이 진정성을 안다. 관계자들은 환자라고 할 정도인데 건망증이 약이 될 때가 있다"고 밝혔다.
김국진은 이에 제보를 더했다. "밖에서 보는데 10m 밖에서는 못 알아보다가 1m에서 알아보더라"고. 박소현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라고 하자 김구라는 "왜 안 좋은 건 다 갖고 있다고 해"라고 타박했고 박소현은 "오래 방송한 게 기적이라고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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