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같아" 장미에 반한 3MC…女 무용과 장학→신약 개발연구원 ('나솔사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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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장미, 27기 영식이 첫인상에서 3표를 받았다.
이날 남성 출연자들이 먼저 자기소개를 했다. 27기 영식은 "제가 사투리를 써서 시골에서만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인서울 대학교 출신이다. 도시 감성이 어느 정도는 있는 남자"라고 강조했다.
18기 영철은 "외형은 세 보일 수 있다. 중고거래 온도 45도에 빛나는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영철은 "러닝을 하는 중이라 올 초에 비해 17kg 정도 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화는 "88년생이다. 마케터로 10년간 일하다가 얼마 전 브랜딩 에이전시에 들어갔다"라며 "친구들과 브랜드 런칭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화는 "좋아하는 이성상에 관해 "남자다운 분, 겸손한데 비겁하지 않은 남자가 좋다. 자기 감정 잘 표현하는 분이 좋다"라고 했다.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는 국화는 "상대방이 좋으면 저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첫인상 3표를 받은 장미의 차례였다. 장미의 의상을 본 3MC는 "시상식 같다"라고 말하기도. 91년생이란 장미는 "무용을 전공했다. 예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장학 입학했다.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장미는 장거리 연애에 관해 "사실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적극적으로 다가와 준다면 노력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선 "남자다운 스타일 좋아한다. 사회생활 할 땐 말도 단도직입적으로 하는 편인데, 그런 절 '에겐녀'로 만들어줄 남자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장미는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제가 고백한다. 전혀 자존심 상해하지 않는다"라고 했고, 경리는 "시원시원해서 좋다"라고 박수를 쳤다.
92년생 튤립은 10년 차 방사선사라고 고백했다. 취미로 연극을 했다고. 튤립이 연상이 좋단 말에 24기 영식은 "별로 차이 안 나는 연하는 어떠냐"고 물어봤고, 튤립은 "그럼 고려해 볼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튤립은 원하는 남성상으로 "밝고 적극적인 분이 좋다. 서로 희생하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같이 있을 때 즐거운 사람이 좋다고 했다.
용담 역시 92년생으로, "제약 벤처사에서 신약 개발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 돌아온 지 1년 정도 됐다. 8~9년 유럽에 거주하면서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라고 소개했다. 용담은 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관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하다. 제가 좀 집순이라 주 3회 이상 친구 모임이 많은 분은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자기소개 후 서울 수도권에 사는 여성 출연자들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장미는 "장거리보다 힘든 건 순환이다. 애 키울 때 너무 힘들다"라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