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노력"…강태오·김세정, '이강달'로 MBC 사극 명성 잇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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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노력"…강태오·김세정, '이강달'로 MBC 사극 명성 잇는다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iMBC/20251030170849172orgb.jpg)
청춘 배우 강태오, 김세정이 사극 명가 MBC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연출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하루 아침에 몸이 뒤바뀐 까칠한 폼생폼사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능청 깨발랄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가 펼칠 다이내믹한 로맨스도 그려진다. 극 중 강태오는 부보상과 영혼이 뒤바뀌는 뜻밖의 사건을 겪게 될 유아독존 세자 이강 역을 맡았다. 과거 연인을 잃고 웃음을 잃어버린 채 대리청정 중이다. 강태오는 캐릭터 비주얼에 신경쓴 점에 대해 "현대로 따지면 퍼스널컬러가 있는데, 이강이 맞는 색깔을 계속 요구하는 설정이 나온다. 각 계절에 맞는 스타일이 있다"고 소개했다. '녹두전' 이후 6년 만의 사극으로 복귀한 강태오.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도 많았고, '녹두전' 때 모습을 다시 모니터링하면서 목소리 톤도 재검토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명대사 '섭섭한데요'를 뛰어넘을 대사가 있을지도 답했다. 강태오는 "우리 드라마에 멋진 말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섭섭한데요'도 의식하고 기대했던 건 아니었는데,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최선을 다해서 내뱉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정은 극 중 박달이(김세정 분)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능글맞은 언변을 자랑하는 부보상이다. 팔도를 누비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짐장수답게 밝고 활기찬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닿은 발길 만큼 오지랖도 넓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다. 첫 사극이기에 걱정이 많았다는 김세정은 " 첫 사극이라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해야 할 게 많았다. 몸이 바뀌어야 했고, 사투리도 해야 했다"고 어려웠던 점을 설명했다. 1인 2역 연기를 위해 선배 하지원을 찾기도 했다고. 하지원은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몸이 바뀐 설정으로 1인 2역 연기를 소화해본 선배 배우이기도 하다. "하지원 선배에게 1인 2역은 어떠셨냐 여쭤봤더니, '상대 배우와 많은 호흡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다. 둘이 시간 날때마다 대본을 바꿔서 읽어보라 등의 조언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케데헌'의 폭풍이 몰아치고, 그래서 속으로 '우리 드라마도 딸려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한국 문화와 로코의 맛에 관심 가져주실 때, 우리 드라마가 얼마나 멋있고 재밌는지 빨리 선보이고 싶다"며 "'케데헌'도 재밌게 보셨다면 우리 드라마도 재밌게 보실 거다. 한국 문화에 관심 가져주신만큼 우리 드라마도 관심가져달라"고 전했다. 작품의 성적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이동현 PD는 "부담되서 죽겠다. 타이밍이 잘 맞아야 시청률도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