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사채 갚고 김민하에 사랑고백→이창훈 ‘태풍상사’로 돌아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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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김민하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이창훈이 태풍상사로 돌아왔다.
11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7회(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은 박윤철(진선규 분) 때문에 생긴 사채 빚을 해결하고 일을 더 배우기 위해 고마진(이창훈 분)을 스카우트했다.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 분)은 박윤철이 만든 안전화 5천개를 수출하려 했지만 표현준(무진성 분)에 의해 배편이 막히자 원양어선에 태워 보낼 작정했다. 선장은 “태풍 이름부터 재수 없다”며 소금을 뿌렸지만 정차란(김혜은 분)이 강태풍이 강진영(성동일 분)의 아들이라 말하자 마음을 돌렸다.
박윤철은 직접 원양어선에 올라 물건을 안전하게 전달하기로 했고, 그 2년 동안 딸은 처가에 맡기기로 했다. 강태풍은 해물 상자로 위장해 안전화를 배에 실었고, 출항하기 직전에 마약 신고가 들어오며 위기에 처했다. 강태풍은 밀가루 자루를 들고 기름배에 옮겨 타서 퍼먹으며 “뿅 간다”고 소리쳐 시선을 끌었다.
경찰은 허위신고로 파악하고 돌아갔고, 강태풍은 기름배에서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선장이 강태풍을 묶어 납치하려 한 것. 마침 표현준(무진성 분)과 사채업자 류희규(이재균 분)가 들이닥쳤고, 표현준은 강태풍을 죽이라고 했지만 류희규가 돈을 못 받는다며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표현준과 류희규 사이 적대감이 조성됐다.
강태풍이 무사히 돌아오자 막 입수하려던 오미선이 안도의 포옹을 했다. 강태풍은 그런 오미선에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오미선이 점점 더 예뻐 보인다고 고백했다. 오미선은 “잠이 모자라서 그런가 보다”며 말을 돌렸다. 그 사이 강태풍 모친 정정미(김지영 분)는 바느질이 능숙해졌고, 오미선의 막내 동생 오범(권은성 분)을 챙겨주며 오미호(권한솔 분)와도 친해졌다.
배송중(이상진 분)은 계속해서 태풍상사에 와서 인터넷을 사용했고, 차선택(김재화 분)은 녹즙을 배달하며 태풍상사를 드나들었다. 구명관(김송일 분)은 일용직 일을 하며 늦은 밤 태풍상사를 찾아와 난에 물을 줬다. 고마진(이창훈 분)은 아내가 출산을 해서 취직이 절실하나 여전히 구직상태로 구두를 닦는 부친이 준 용돈에 가슴아파했다.
강태풍과 오미선은 류희규에게 돈을 갚고 차용증을 찾아왔다. 표박호(김상호 분)는 아들 표현준이 강태풍과 벌인 내기를 알고 분노하며 강태풍을 상대할 깜냥이 안 된다고 일침 했다. 강태풍은 집안이 망해 도주 중이었던 친구를 만나 처음으로 판 물건이라며 안전화를 선물했다. 친구는 헬멧 공장에 다니고 있다며 강태풍에게 헬멧을 선물했다.
강태풍이 전한 안전화 상자 안에는 안전화와 돈이 들어있었고, 친구가 건넨 헬멧 안에도 돈이 들어있었다. 강태풍은 헬멧이 해외에서 잘 팔려 사장이 돈을 쓸어 모은다는 말에 다음 아이템으로 헬멧을 팔 작정했고 고마진을 찾아가 일을 가르쳐 달라며 헬멧부터 안겼다. 고마진은 강태풍과 오미선 둘만 남은 회사에서 뭐를 하느냐고 무시했지만 강태풍이 “그래도 회사가 있어서 좋다”고 하자 흔들렸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