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붕어빵 손자 공개 "배우 꿈"..두리랜드 상속 "절대 반대" 단호[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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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임채무의 11살 손자 심지원 군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채무는 딸 임고운 씨와 두리랜드 운영 회의를 하던 중 손자 심지원 군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원이 네 시선에서 바라본 장단점 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심지원 군은 "고쳐야되는것도 얘기해도 되냐"라고 당돌하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손주 잘 뒀네"라고 놀랐고, 심지원 군은 "2층에 블록 있지 않나. 거기 엄청 흔들린다. 유리로 된거 괜찮은건 가만히 있는데 흔들리는건 너무 흔들린다. 막대같은거 딱딱한걸로 계속 던지면 큰일날수 있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임고운 씨는 "점검 해야겠다"면서도 "근데 왜 말 잘해?"라고 당황했다. 임채무는 "직원들은 안들어가니까 발견할리가 없지. 들어가도 밟고 다니는거랑 노는거랑 차이 있다. 놀때 밀리는거다. 그럼 지원이가 발견 잘한거다"라며 "우리 지원이 써먹을데 있는데 월급 줘야겠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심지원 군은 직접 직원용 조끼까지 착용한 채 앞장서서 문제 구역을 설명했다. 꿀렁거리는 바닥을 본 임채무는 "절대 위험한건 아니고 유격이 생겨서 그런거다. 피스 박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꼼꼼하게 안정성을 체크하는 심지원 군의 모습에 전현무는 "저렇게 꼼꼼하게 봐? 실사나온 실사단 같다"라고 놀랐고, 박명수도 "애가 똑똑하다"라고 감탄했다. 그 뒤로도 임채무는 딸보다도 더 손주를 아끼는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는 "딸이 좋냐 손주가 좋냐"고 물었고, 임채무는 "손주가 좋지"라고 단호히 말했다. 김숙은 "딸은 25년간 함께 일했는데도?"라고 물었지만, 고개를 젓는 임채무의 모습에 "딸 서운하겠네"라고 덩달아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심지원 군은 "할아버지가 촬영도 하고 배운데 제가 배우하면 어떨것 같냐"라고 물었고, 임채무는 "고민을 해봐야하는데"라고 고민했다. 이에 임고운 씨는 "근데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엄마는 어릴때 할아버지가 촬영하는 전날 한번도 누워서 자는거 본적 없다. 물도 안 드신다. 얼굴 부으면 안되니까"라고 고충을 전했다. 임채무는 "그런거 감내할수있으면 배우 해"라고 말했고, 임고운 씨는 "그래도 하고싶어? 할수있겠어? 운동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할수있어?"라고 거듭 물었다. 임채무는 "그정도야 할수있겠지"라고 신뢰를 드러냈고, 심지원 군도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다만 아무리 아끼는 손자라 해도 '두리랜드'에 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임채무는 "두리랜드 언제까지 운영할거냐"는 질문에 "25년만 더 하자. 그러면 네가 몇살이냐. 40대가 다 돼가네? 그러면 할아버지 일 안해도 되겠다. 네가 용돈줄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사정때문에 운영 하기 힘들것 같으면 저 물려줄거냐"는 손자에 질문에 "할아버지한테 그런 질문 하지마라. 할아버지는 물려주는건 안한다"고 일축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