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러닝+요가 효과 제대로…'뼈말라' 미모에 "운동 열심히 해" 인증까지 (키스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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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재현 감독을 비롯해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함께했다.
전작 '천원짜리 변호사' 의 성공 후 돌아온 김재현 감독은 이날 "(부담보다는) 기대가 더 큰 것 같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장에 등장한 안은진은 눈에 띄는 체중 감량 후 한층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은 작품을 위해 꾸준한 자기 관리와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며, '예쁜 연애'를 표현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드러냈다. 최근에도 그는 수개월 간 소셜 계정을 통해 러닝에 푹 빠진 근황을 알리며 건강미를 발산했던 바.
이와 관련 안은진은 "로맨틱 코미디를 시작할 때 '예쁘게 보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사람들이 저희 커플을 보면서 '저렇게 예쁜 연애를 하고 싶다'는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화면에 예쁘게 나올지를 생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촬영을 하면서는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겠다'라기 보다는, 그 상황 안에 집중해서 캐릭터 자체로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MC 박경림은 안은진과 같은 요가원을 다닌다는 깨알 정보를 전하며 "요가원 선생님이 '안은진이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더라"고 직접 인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햇살 여주' 고다림 캐릭터로 로코에 도전하는 안은진은 "대본을 읽는데, 고다림이 안은진이 캐릭터 그 자체더라. 호흡을 맞추는 상상하는 시간들이 즐거웠던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