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이찬원" 한마디에 힘 폭발…"진또배기 삼촌 줄 거야"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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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슈퍼맨 김준호와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슈돌'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김준호는 은우-정우 '우 형제'와 함께 건강 검진에 이어 팜크닉을 떠났다.
가을 나들이를 떠난 '호우 부자'는 배와 감 따기 체험을 나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몇 개 딸 거야"라며 우 형제에게 질문을 건넸고, 은우는 "열 개", 정우는 "일곱 개"라고 포부를 다졌다.
배를 따기 위해 배 나무에 다가선 호우 부자. 김준호는 아이들에게 배 따는 법을 강의했고, 은우는 야무지게 한 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감탄을 샀다. 다음 차례로 배 나무에 다가간 정우는 배를 먹겠다는 집념 하나로 배 따기에 성공하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밤 줍기 시간을 가진 호우 부자. 은우는 '일꾼의 정석' 면모를 드러내며 한 번에 밤을 까는 데 성공했고, 김준호는 "은우야, 넌 진짜 정석으로 잘한다"며 칭찬을 건넸다.
김준호는 은우에 비해 일을 하지 않고 '베쩡우' 모드를 보이는 정우의 모습에 "정우야, 진또배기 삼촌 만나러 갈까?"라며 호응을 유도했고, 정우는 1초의 고민도 없이 "네!"라고 대답하며 '진또배기 삼촌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진또배기 삼촌' 한 마디에 힘을 입은 정우는 "중꺾마"를 외치며 풀파워로 밤을 까기 시작했다. "진또배기 삼촌 줄 거야"라며 이찬원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은 정우는 촬영 PD에게도 밤을 쥐어 주며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밤과 배를 다 딴 후 우 형제와 삼겹살을 먹으러 온 김준호는 "밤 딴 거 누구 주고 싶어?"라며 질문을 건넸고, 정우는 "진또배기 삼촌!"이라며 크게 소리치며 다시 한번 이찬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며칠 뒤, 이찬원은 우 형제가 고사리손으로 딴 알밤과 배를 들고 "은우야, 정우야, 진또배기 삼촌이야. 이렇게 밤을 선물해 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삼촌이 은우, 정우 또 만나러 갈게"라며 우 형제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