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외친 박미선, 깜짝 등장… 직접 인터뷰 나온 이유 “가짜뉴스 때문”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등장했다. 
특히 이날 박미선은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생존 신고 하러 나왔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머리로 등장한 그는 담담하면서도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이지만 심각한 투병은 아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나 귀하고 행복하다”며 “엄마 건강해지라고 아들이 만들어준 눈사람 덕분에 크게 웃었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선 그는 ‘유퀴즈’를 통해 직접 근황을 전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예고 영상에서 조세호가 “누님에게 유재석은 어떤 동생이냐”고 묻자, 박미선은 “방송을 함께하면 정말 많이 배운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전 ‘해피투게더’ 할 때 누나가 ‘오늘 왜 이렇게 길게 하냐’고 하셨다. 별명이 ‘박일침 누나’였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출연을 통해 “잘 지내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에게 직접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