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피겨 유망주 딸 남친과 잠수이별 고백에 충격 “몰랐어”(사당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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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딸의 연애사에 충격받았다.
11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0회에서는 정근우가 딸 수빈 양과 함께 정지선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꿈이 없는 아들 우형 군이 걱정된 정지선은 동기부여를 위해 어린 나이에도 꿈을 향해 정진 중인 정근우의 딸을 집으로 초대했다. 정근우는 수빈 양과 우형 군에게 둘이서 대화를 나눠보라며 슬쩍 자리를 피해줬다.
우형 군은 수빈 양이 궁금한 게 없냐고 묻자 대뜸 "남친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MC들이 우형 군의 돌직구 질문에 깜짝 놀란 가운데, 옆에서 둘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던 정근우는 수빈 양의 "있었어"라는 답변에 충격받았다. 정근우는 "아니 언제 있었냐. 난 몰랐다"며 당황했다.
수빈 양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만나서 5학년 때 헤어졌다"며 "3학년 때는 그래도 학교를 꽤 등교했다. 근데 4, 5학년이 되니까 학교를 많이 빠지다 보니까 내가 잠수 이별을 했다"고 고백했다.
수빈 양은 "잠수 이별이 나쁘다고 생각하냐, 환승 이별이 나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잠수 이별"이라며 "환승 이별은 말을 하고 헤어지는 건데 잠수이별은 아무말 없이 헤어지는 거니까 더 나쁘지 않냐"고 답했다. 그런데 왜 잠수 이별을 했냐는 말엔 "그냥 자연스럽게"라며 웃은 수빈 양은 이상형에 대해선 "예전엔 아빠였는데 지금은 박보검 같은 남자"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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