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웨딩 화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공개된 사진 속 김옥빈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초록빛 식물과 자연광이 어우러진 배경은 신부의 청초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특히 얼굴을 살짝 가린 비즈 장식의 베일과 면사포를 활용한 클로즈업 사진은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비 신랑으로 보이는 인물과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은 설렘 가득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옥빈은 오는 11월 16일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옥빈은 2005년 SBS 드라마 ‘하노이 신부’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 4 - 목소리’, ‘박쥐’, ‘고지전’, ‘악녀’, 드라마 ‘유나의 거리’, ‘아스달 연대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렬하고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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