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증인 민희진 "신유석=스타, 비상식·모함·이해 X" 독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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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도어 측은 돌고래 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어떤 권한으로 본인 채널에 게시했는지 물었고, 그러자 신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던 또 다른 비공식 팬덤 채널인 '반희수' 채널에 게시했던 모든 뉴진스 관련 영상을 갑자기 삭제했다. 이로 인해 뉴진스의 영상을 즐기던 팬들은 어도어에 비판을 가했다. 어도어는 'ETA' 디렉터스 컷 영상을 구독자 7870만 명의 하이브 공식 채널이 아니라, 구독자 48만 명의 돌고래 유괴단 채널에 업로드하도록 한 것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손해를 끼치고 돌고래 유괴단에게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주장해 왔다. 앞서 신 감독은 "(디렉터스 컷) 무단 공개"라고 언급한 어도어의 입장문이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어도어 측은 돌고래 유괴단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양 측은 신 감독의 영상 게시 권한 여부, 당시 민 대표가 신 감독에게 준 특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방 과정을 거쳤다. 재판에는 민희진이 돌고래유괴단 측 증인으로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이 아닌 다른 소송에 첫 출석해 이목을 끌었다. 민희진은 "구두 합의를 5명이 있는 자리에서 했다. 애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토르 부사장까지 있었다. 경영 사장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카피라이터 출신이기에 창작에 대한 리스펙트와 소신이 있다. 이걸로 원소스 멀티유스를 할 수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에게 잊혔을 때 다시 충격을 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너무 재밌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해임 직후 자신이 어도어로부터 받은 메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제 실무자였던 김예민 씨가 보고를 해줘서 답변은 안 했다. 이도경이 자꾸 협의 여부를 물었는데, 그래서 저희끼리는 저를 괴롭히는 하이브의 공작이 너무 많아서 '이걸로 뭘 또 꼬투리를 잡아 괴롭히려나'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걸 묻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껴졌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내용에 대해서는 "중요한 사람도 아니고 기억이 안 난다"라고 덧붙였다. 돌고래 유괴단의 감독판 뮤직비디오 게재 후 내림 처리에 대해 묻자 민희진은 한숨을 쉬며 "비상식 적이라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계약서를 써놓고 그 계약의 어떤 부분이 어긋났다는 이야기를 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게 법을 악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실제 손해를 따져서 피해자가 있는지를 따져서 법적 피해와 손해를 보는 사람이 없어지는데, 법꾸라지들이 많더라"라고 발언했다. 이어지는 원고 측 심문에서 민희진은 신우석 감독의 "힘든 시기일 텐데 힘내시길"이라 적힌 SNS 업로드 글에 대해 묻자 "하이브가 할 수 있는 추측이다. 제가 올려달라 한 적 없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하이브의 부정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었냐는 물음에는 "제 생각에는 이 사안이 이 쟁점으로 다뤄진 재판이 아니다. 이 쟁점과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만하냐의 쟁점이 오늘 이뤄지는 재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신우석 감독의 디렉터스 영상 예고에 대해선 "전 허락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