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각성”(쓰담쓰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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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각성”(쓰담쓰담)[어제TV]

'자우림 김윤아 "뇌신경마비로 가수 은퇴의 기로, 외려 각성했다"' 자우림 김윤아가 뇌신경마비로 가수 은퇴의 기로에서 오히려 각성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이하 '쓰담쓰담') 10회에는 자우림, 유노윤호, 바밍타이거, 르세라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르세라핌이 십센치의 '스토커'를 화음 맞춰 부르자 권정열은 답가로 'SPAGHETTI'(스파게티) 어쿠스틱 버전을 들려줬다. 이를 들은 홍은채는 "발매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뺏어가시면 어떡하냐"며 감탄했고 권정열은 르세라핌이 '스파게티' 막방을 '쓰담쓰담'에서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권정열은 르세라핌을 오래 보고 싶다며 "지칠 때도 있으시겠지만 즐겁게 함께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보여줬다. 전설의 데뷔곡 'Hey, Hey, Hey'(헤이, 헤이, 헤이)로 무대를 연 자우림은 '자우림 인생 음악 베스트3'를 뽑았다. '샤이닝',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였는데 이중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두고 김윤아는 "제가 정말 아름다운 걸 보고 가사가 자동으로 생각난 곡"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유치원 버스를 태워주고 집까지 가는 길에 벚꽃이 피어있더라. 벚꽃이 떨어지는데 저도 모르게 가사와 음이 나왔다. 휴대폰을 안 갖고 나와서 집으로 빨리 가서 그날 하루만에 만든 곡"이라고 비화를 전한 김윤아는 이 자리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라이브로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또 지난 11월 9일 발매한 정규 12집 'LIFE!'(라이프!)를 두고 "제가 전에 약간 몸이 안 좋아서 음악을 더는 할 수 있을지 못할지 기로에 선 적이 있다. 그때 생각한 게 사람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이 앨범이 내가 마지막으로 낼 수 있는 앨범이라면 다 하고 죽어야 하지 않나 싶더라. 각성하고 나니까 그때부터 채찍질을 한다. '최대치를 내라'라는 느낌으로 작업하기 시작해 밀도 있는 사운드로 완성했다"라며 "이번 사운드가 저희는 마음에 든다"고 자부했다. 자우림은 앞서 다수의 예능 등에서 뇌신경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권정열은 "보통 건강상 이슈가 생기고 깨달음을 얻으면 반대로 간다. '내 인생을 즐겨야겠다'로. 음악에 더 매진하는 삶을 선택하신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후배로서 존경심을 표했고 김윤아는 "저야말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4년 만에 '레슨 밈'으로 화제가 된, 2021년 1월 발표한 솔로곡 'Thank U'(땡큐)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해당 곡에 대해 "전 제 인생에서 이 노래를 되게 진지하게 만들었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갔다. 이걸로 레슨 선생님 느낌이 됐다. 초등학생 친구들이 '어? 레슨 삼촌이다. 레슨 잘 들었어요'라고 하는 거기까지 갔다. 사실 이 곡이 제목은 '땡큐'인데"라고 푸념했다. "그래도 많은 사랑을 받는 건 감사할 일이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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