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 일본어 실력 이유 있었다 "日서 활동…예능 2년간 봤다" ('바달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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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김준한, 지승현이 북해도의 후라노&비에이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준한은 성동일과 아침 산책을 함께했다. 성동일이 결혼 얘기를 꺼내자 김준한은 " 참 (결혼이) 멀게 느껴졌다. (어머님께서) 왜 이렇게 계속 결혼 이야기를 하실까 싶었는데, 그게 먹힌 건지 이젠 저도 혼자서 '결혼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성동일은 "결혼 재밌고 좋다. 싸우기도 하지만 좋은 게 더 많다"라며 결혼을 추천했고, 김준한은 “선배님이 결혼 얘기해 주셔서 저희 어머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이 "네가 쫓아와 줘서 같이 걸으니 이 아침이 좋다"라고 하자 김준한은 "제가 더 좋은 것 같다. 승현이 형이 같이 못 걸어서 아쉬워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 시각 지승현은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지승현은 잠들었고, 폴대가 쓰러지는 소리에 깼다. 폴대 위치를 모르는 지승현은 일단 폴대를 안전하게 치웠고, 산책을 다녀오는 성동일, 김준한을 반기러 나갔다.
김준한은 일본어를 어떻게 배웠냐는 질문에 "예전에 음악할 때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낼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일본 예능 같은 방송을 2년 정도 진짜 많이 봤다. 하루에 최소 5시간 이상씩"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희원이 "그러면 일본어 잘하겠네"라고 뒷북을 쳤고, 성동일은 "지금까지 잘한다고 얘기했잖아"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이 없던 사이 소나기가 내려서 의자가 젖어 있었다. 성동일은 "너희들이 오니까 날씨가 안 좋구나"라고 말했고, 김준한은 "날씨 요괴"라고 인정했다. 그때 비가 거세졌고, 지승현은 "오면서 '날씨 요정'이라고 하면서 왔는데, '날씨 악마'였네"라고 밝혔다. 비가 계속 안으로 들이치자 결국 성동일은 "이거 답이 없다"라며 집안으로 대피하자고 선언했다.
안으로 들어간 성동일은 "우리 집 장점이 사방으로 트인 뷰"라면서 비 오는 풍경을 즐겼다. 그 사이 장나라는 찐친들을 위해 고추장 파스타와 명란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다. 장나라의 첫 요리를 먹은 성동일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라며 감탄했고, 김준한은 진실의 미간을 찌푸리며 "명란이 신의 한 수"라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