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PD가 밝힌 시즌2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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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많은 팬들이 염원하는 시즌2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이며 오는 23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방송 이후 꾸준한 호평 속에 주간 2049 시청률 전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날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1박 2일 시즌4' 등을 제치고 TV·OTT 일요일 화제성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MBC는 당초 8회로 예정했던 방송 회차를 9회로 확대 편성하기로 결정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에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앞두고, 제작진은 제작 비하인드와 소회를 전했다.
이날 권 PD는 "너무 행복하다. 매일 아침 시청률을 보는 재미로 일어난다.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김연경 감독과 이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한 마음은 '이렇게 큰 사람과 일을 하는데 이 사람의 커리어에 누가 되지 말아야지'였다.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시는 것에 큰 책임감이 있었다. 좋은 과정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콘텐츠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라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시즌2에 대해선 "시청자들이 많은 열화와 성원을 주신 만큼 좋은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김연경 감독과 MBC를 설득하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연말 시상식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이다. 사실 시상식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한주 한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