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 "데뷔 전 호텔 웨딩홀서 알바,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직접 준비" ('알캉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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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BC '알바로 바캉스'에선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의 특별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알바로 바캉스'는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에서 펼쳐지는 프로 알바러 4인의 잔망진창 알캉스를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다.
'예능꾼'으로 '알바로 바캉스'를 이끌게 된 맏언니 이수지는 알캉스 콘셉트에 "설정도 출연진도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재미를 위해 극한 직업을 맡길 것 같다. 코끼리 똥이라도 치우나"라고 추측을 덧붙였다.
지난 5월 전파를 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구도원' 역할로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정준원은 "내가 생각보다 욕을 잘한다"며 반전 매력을 뽐내다가도 "드라마로 나를 본 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으니 욕은 못한다"라고 웃으며 부연했다.
이에 이수지가 "오히려 좋다"라고 호응했다면 강유석은 "나도 욕을 잘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알바러들은 두바이를 거쳐 14시간의 비행 끝에 탄자니아에 도착했다. 가이드 프랭키를 만난 이수지는 스스로를 '품바'라 소개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집에 '라이온 킹' 인형이 있어서 아들에게 '엄마 라이온 킹 마을 다녀올 테니까 엄마 보고 싶으면 인형 만지고 있어'라고 했다"라고 관련 사연도 덧붙였다.
본격 업무에 앞서 알바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유석은 "유명 호텔 웨딩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면서 "보통 결혼식은 아침에 하지 않나. 그러니 밤 11시에 출근해서 아침 6시까지 꽃과 테이블 등을 세팅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웨딩홀 아르바이트의 장점은 돈을 많이 주고 밥이 맛있다는 거다"라는 것이 강유석의 설명. 그는 또 "내가 일 할 때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결혼을 했다. '우와'하면서 준비한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